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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

대구의 대표적 친일파 중 한 명인 박중양은 금호강 하류의 야산 침산을 사유지화한 후, 산에 봉우리가 다섯 개 있는 데 착안하여 이름을 오봉산으로 바꾸었다. 그 후 민족문제연구소 대구지부의 활동에 힘입어 오봉산이라는 이름은 다시 침산으로 돌아왔다. 사진은 침산 정상에 있는 침산정의 저물 무렵 모습이다. 하지만 아직도 산 아래 오거리는 여전히 '오봉 오거리'로 불리고 있다.

ⓒ정만진20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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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한인애국단><의열단><대한광복회><딸아, 울지 마라><백령도> 등과 역사기행서 <전국 임진왜란 유적 답사여행 총서(전 10권)>, <대구 독립운동유적 100곳 답사여행(2019 대구시 선정 '올해의 책')>, <삼국사기로 떠나는 경주여행>,<김유신과 떠나는 삼국여행> 등을 저술했고, 대구시 교육위원, 중고교 교사와 대학강사로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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