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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농업박람회 현장에서 옥수수체험에 나서고 있는 광경.
▲ 옥수수체험에 나서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현장에서 옥수수체험에 나서고 있는 광경.
ⓒ 김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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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펼쳐지는 제6회대구도시농업박람회가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펼쳐지고 있다.

대구시 주최, 대구엑스코 주관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시농업에 대한 인식확산과 도시농업의 생산성, 산업효과, 도시농민 양성 등의 목표를 두고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곳은 학생들이 직접 농사를 짓고 배우고 있는 공간으로서 약 10만평에 이르는 공간에 식물원과 태양열로 운영되는 비닐하우스, 녹색체험관 등이 형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의 녹색쉼터가 되고 있는 곳이다.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을 찾는 발길로 북적였고, 주행사장으로 이어진 길목에는 코스모스와 메밀밭이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화분과 배추씨를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 배추씨 모종과 화분을 받기 위해 길게 늘어선 모습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화분과 배추씨를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 김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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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빅핸즈에서 열심히 에이즈 상식을 설명해 주고 있는 광경이다.
▲ 에이즈 상식도 높이고 커피도 마시고 카페 빅핸즈에서 열심히 에이즈 상식을 설명해 주고 있는 광경이다.
ⓒ 김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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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이 길목에는 시민들이 사전 공고된 공지에 의해 분양받아 조성하고 있는 시민텃밭에 여러 가지 종류의 채소와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 참여를 위해 이곳에 마련된 옥수수 밭에서 옥수수 따기 체험(1회. 사전신청 필수)과 농업관 근처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떡메체험과 농산물, 먹거리 장터, 사회적 기업의 플릿마켓 등이 운영되고 있다.

도시농업박람회에서는 행사의 취지를 살려 시민들에게 무료 배추씨와 화분을 나눠주는 행사도 가졌는데 배부 시작 2시간 전부터 긴 줄을 서서 진풍경을 이뤘다.
 
한 어린 아이가 물을 이용해 지하수를 이용하던 펌프(수도)를 체험해 보고 있다.
▲ 부모와 함께 수동펌프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한 어린 아이가 물을 이용해 지하수를 이용하던 펌프(수도)를 체험해 보고 있다.
ⓒ 김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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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동과 가족 나이들객들을 위해서는 메밀밭 포토존, 대경대학교 동물농장 먹이주기, 주무대에 마련된 문화공연, 허브 화분 만들기, 패밀리옥상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까지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열리며, 행사장의 원활한 운영과 시민안전을 위해 자가용 진입을 허용하지 않고 매 15분마다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여러 체험과 정보(셔틀버스 운영과 옥수수체험 등)는 이곳에서 미리 숙지하고 방문하면 유익하다.https://business.facebook.com/ua.daegu/


태그:#대구농업마이스터고, #대구도시농업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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