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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고마운 수비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초 2사 3루, 삼성 김현곤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낸 LG 김현수가 활짝 웃으며 선발투수 윌슨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18.4.29

ⓒ연합뉴스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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