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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6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상원 승리를 전망하는 CNN 뉴스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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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은 6일(현지 시각)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공화당이 상원에서 다수당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CNN 방송도 '공화당이 테네시와 텍사스에서 민주당의 도전을 막아내며 상원에서 다수당의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 의회는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고 있다.
앞서 CNN 방송은 이날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응답자의 56%가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변했으며,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답변은 41%에 그쳤다고 전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55%로 나타나면서 '지지한다'(44%)는 응답보다 11%P 더 높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난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패배를 예측했다가 빗나간 대다수 미국 언론 매체들이 섣부른 전망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