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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사고

비상용 생수를 가져가는 승객

20일 오후 단전사고로 충북 청주 오송역에 멈춰선 KTX414 열차 안에서 승객들이 비상용 생수를 가져가고 있다. 전체 18호 개의 객차 중 18번 째 객차에 놓여있어, 멀리있는 승객들이 식수를 가져가는데 큰 불편을 겪었다.

ⓒ정현덕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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