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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5시 58분경 부산 가덕도 해벽암장에서 암벽등반하다 1.5m 아래로 추락했던 여성 k(29)씨가 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되었다.
 24일 오후 5시 58분경 부산 가덕도 해벽암장에서 암벽등반하다 1.5m 아래로 추락했던 여성 k(29)씨가 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되었다.
ⓒ 창원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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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덕도 해벽암장에서 등반하던 20대 여성이 추락되었다가 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되었다.

12월 25일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하루 전날(24일) 오후 5시 58분경 부산 가덕도 해벽암장에서 암벽등반하다 1.5m 아래로 추락했던 여성 k(29)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K씨는 일행 5명과 함께 암벽등반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1.5m 아래 바다와 접촉된 암벽으로 추락했고, 동료가 구조요청했다.

창원해경은 신항파출소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여 K씨 상태를 확인했다. K씨는 추락으로 인해 머리 등을 다쳐 고통을 호소했다. 해경은 현장에서 응급처치한 뒤 연안구조정을 통해 천성항으로 이동한 뒤, 대기하고 있던 119구조대로 긴급 이송했다.

K씨는 119 구급차량을 이용하여 부산 강서구 소재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정밀검진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해변의 암벽은 빙결로 인한 미끄러운 부분이 많아 추락의 위험이 높은 만큼 안전에 각별히 유념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24일 오후 5시 58분경 부산 가덕도 해벽암장에서 암벽등반하다 1.5m 아래로 추락했던 여성 k(29)씨가 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되었다.
 24일 오후 5시 58분경 부산 가덕도 해벽암장에서 암벽등반하다 1.5m 아래로 추락했던 여성 k(29)씨가 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되었다.
ⓒ 창원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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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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