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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용 신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계룡시지회장 제5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계룡시지회장으로 선출된 박주용 지회장이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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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문인협회 박주용 시인이 제5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계룡시지회(아래 계룡예총) 지회장에 선출됐다.    

계룡예총은 지난 10일 예총사무실에서 대의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예총 지회장 선거(선거관리위원장 한동욱) 단독 후보로 나선 박주용 시인을 만장일치로 지회장으로 뽑았다.

박주용 신임회장은 "제5대 계룡예총 회장으로서 계룡시를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도시로 만들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를 위해 "계룡예총을 △열린 예총 △품격 있는 예총 △희망을 주는 예총으로 만들어 관·군의 가교역할과 계룡의 개성적인 문화 창달에 심혈을 기울여 나감과 동시에 품격 있는 공연과 전시를 위해 질 높은 작품 창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평화 통일 시대의 문화를 선도해 가는 예총, 계룡의 미래를 위해 청소년 문화 행사와 다문화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역의 어르신을 위한 행사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주용 신임 지회장은 한국문인협회 계룡시지회장, 건양고 교사 등을 역임했고, 매일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2014년)에 당선돼 화요문학 동인, 시 산맥 특별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