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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변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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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시는 어머니. 일흔 여섯 연세.
공설운동장에 있는 한 웨딩업체에서 청소일을 하신다.
힘드셔도 살아있는 한 일을 해야 한다면서 다니신다.
아마도 자식이 자식노릇 못해서 일 게다.

일 잘하신다고 표창장까지 받으셨다.
가슴 한켠이 짠하다.


태그:#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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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해방 사회는 불가능한가? 노동해방 사회는 불가능한가? 청소노동자도 노동귀족으로 사는 사회는 불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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