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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본부는 3월 6일 오후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 쟁취, 제주 영리병원 저지, 대우조선 매각 저지, 노동탄압 분쇄.생존권 쟁취,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3월 6일 오후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 쟁취, 제주 영리병원 저지, 대우조선 매각 저지, 노동탄압 분쇄.생존권 쟁취,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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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본부는 3월 6일 오후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 쟁취, 제주 영리병원 저지, 대우조선 매각 저지, 노동탄압 분쇄.생존권 쟁취,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3월 6일 오후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 쟁취, 제주 영리병원 저지, 대우조선 매각 저지, 노동탄압 분쇄.생존권 쟁취,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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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이 일손을 멈추고 거리로 나서 외쳤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남본부(본부장 류조환)는 3월 6일 오후 4시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 쟁취, 제주 영리병원 저지, 대우조선 매각 저지, 노동탄압 분쇄·생존권 쟁취, 총파업 결의대회"를 벌였다.

특히 노동자들은 대우조선해양의 매각 저지를 강조했다. 이날 파업집회에는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지회장 신상기) 조합원을 비롯해, 2500여 명이 참여했다.

대우조선지회는 경남도청 앞 집회에 앞서 이날 오후 3시 창원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앞에서 사전집회를 벌여 '매각 저지'를 외쳤다.

집회 참가자들은 '대우조선 매각 저지'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집회에는 이상규 민중당 대표와 4·3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여영국(정의당)·손석형(민중당) 후보도 함께 했다.

먼저 류조환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계절은 봄이 왔지만 아직 우리 마음 속에는 봄이 멀기만하다"며 "경사노위의 '탄력적 근로제 확대'를 막아내야 하고, 대우조선 매각 저지를 해내야 한다. 그래서 3월 한 달 동안 빡세게 투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상기 지회장은 투쟁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 촛불을 들었을 때 우리는 '이게 나라냐'고 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에서 대우조선해양을 현대중공업에 갖다 바치고 있다"며 "사람이 먼저라고 한 문재인정부는 재벌이 먼저이고, 노동이 재벌의 하수인으로 만드는 정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우조선 매각 저지 투쟁은 거제와 경남을 넘어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우리는 이 투쟁이 승리할 때까지 싸울 것이다"며 "투쟁해서 반드시 매각 저지하겠다. 함께 싸워 달라. 승리해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매각 저지 경남대책위' 대표를 맡은 하원오 경남진보연합 의장은 "저는 농사 짓는 사람이다. 농사를 잘 지으려면 토양이 좋아야 하듯이, 노동기본권이 노동자의 토양인 것이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과 관련해 그는 "산업은행은 지난 1월 말 대우조선해양을 매각하겠다고 했다. 경남의 조선산업은 2~3년 전만해도 수주가 없어 어려웠는데 지금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며 "대우조선을 매각하면 경남의 경제는 피폐해질 것이다. 끝까지 투쟁해서 매각을 막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총파업 집회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공짜여근에 과로사로 노동자 삶을 파탄 낼 탄력근로제 개악 국회 입법을 막기 위해 3월말에 2차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으로 나설 것", "대우조선해양 일방 매각 정책 폐기 등 사회공공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노동친화적 산업정책으로의 전환을 촉구하는 대정부-대여당 투쟁을 강화할 것"을 결의했다.

또 이들은 "극우보수로 재단장하고 더더욱 개악을 부추기고 있는 반민주 분단적폐 자유한국당 해체 투쟁을 강화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조연재 금속노조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수원 전국대리운전노조 경남지부장, 김상빈 일반노조 경남에너지중부고객센터지회장, 전희영 전교조 경남지부장, 홍지욱 금속노조 경남지부장이 각각 무대에 올라 투쟁사를 했다. 또한 노래패 '좋은세상'과 몸짓패 '세모단', 우창수 가수가 공연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3월 6일 오후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 쟁취, 제주 영리병원 저지, 대우조선 매각 저지, 노동탄압 분쇄.생존권 쟁취,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고, 신상기 대우조선지회장이 무대에 올라 발언하고 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3월 6일 오후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 쟁취, 제주 영리병원 저지, 대우조선 매각 저지, 노동탄압 분쇄.생존권 쟁취,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고, 신상기 대우조선지회장이 무대에 올라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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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본부는 3월 6일 오후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 쟁취, 제주 영리병원 저지, 대우조선 매각 저지, 노동탄압 분쇄.생존권 쟁취,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3월 6일 오후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 쟁취, 제주 영리병원 저지, 대우조선 매각 저지, 노동탄압 분쇄.생존권 쟁취,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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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본부는 3월 6일 오후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 쟁취, 제주 영리병원 저지, 대우조선 매각 저지, 노동탄압 분쇄.생존권 쟁취,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3월 6일 오후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 쟁취, 제주 영리병원 저지, 대우조선 매각 저지, 노동탄압 분쇄.생존권 쟁취,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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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본부가 3월 6일 오후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연 "노동법 개악 저지,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 쟁취, 제주 영리병원 저지, 대우조선 매각 저지, 노동탄압 분쇄.생존권 쟁취, 총파업 결의대회"에 이상규 민중당 대표와 정대은 일반노조 위원장, 안석태 민주노총 경남본부 수석부본부장 등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3월 6일 오후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연 "노동법 개악 저지,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 쟁취, 제주 영리병원 저지, 대우조선 매각 저지, 노동탄압 분쇄.생존권 쟁취, 총파업 결의대회"에 이상규 민중당 대표와 정대은 일반노조 위원장, 안석태 민주노총 경남본부 수석부본부장 등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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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본부는 3월 6일 오후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 쟁취, 제주 영리병원 저지, 대우조선 매각 저지, 노동탄압 분쇄.생존권 쟁취,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3월 6일 오후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 쟁취, 제주 영리병원 저지, 대우조선 매각 저지, 노동탄압 분쇄.생존권 쟁취,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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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본부는 3월 6일 오후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 쟁취, 제주 영리병원 저지, 대우조선 매각 저지, 노동탄압 분쇄.생존권 쟁취,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고, 김상빈 일반노조 경남에너지중부고객센터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3월 6일 오후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 쟁취, 제주 영리병원 저지, 대우조선 매각 저지, 노동탄압 분쇄.생존권 쟁취,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고, 김상빈 일반노조 경남에너지중부고객센터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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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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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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