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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오후 8시경 창원 장복산 기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월 13일 오후 8시경 창원 장복산 기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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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신 : 14일 오전 7시 55분]

경남 창원 성산구 완암동 장복산 기슭에서 화재가 발생해 밤새 진화작업이 벌어졌다.

창원시 등에 따르면, 3월 13일 오후 8시 2분경 장복산 7부 능선 지점에서 화재가 났다. 완암터널 인근 야산에서 불길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창원시와 소방본부, 경찰은 신고 즉시 공무원과 소방대원, 그리고 인근 군부대 군인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야간에 헬기 투입을 할 수 없어 진화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다. 14일 오전 7시경 동이 트기 시작하면서 헬기가 투입되기도 했다.

이번 화재로 임야 1.5ha 정도 소실되었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본부와 경찰은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1신 기사 보강 : 13일 오후 10시]

3월 13일 저녁, 경남 창원시 성산구 완암동 산 16번지 정상에 화재가 발생했다. 산불이 발생한 곳은 창원 완암소류지에서 상복공원 사이 산 능선 꼭대기다.

이날 오후 8시 25분경 한 주민이 완암인터체인지 방향 산 정상 쪽에서 불꽃과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했다며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산불이 발생하자 창원시는 성산구 전체 직원과 산불기동대, 산불감시원, 소방대원 등에 대한 비상 현장출동을 지시했다.

야간 산불 헬기 진화 작업이 되지 않아 인력을 동원한 진화 작업에 들어간 것이다.

창원시청 관계자는 "아직 산불 원인과 피해 정도는 알 수 없고, 출동해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3월 13일 밤, 창원 장복산 줄기 능선 꼭대기에 불이 발생해 119대원과 공무원들이 출동했다.
 3월 13일 밤, 창원 장복산 줄기 능선 꼭대기에 불이 발생해 119대원과 공무원들이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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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오후 8시경 창원 장복산 기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월 13일 오후 8시경 창원 장복산 기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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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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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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