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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3일 창원성산, 통영고성에서 국회의원을 새로 뽑는 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이날 아침 창원 성산구 상남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상남제1투표소에 시민들이 찾아와 투표를 했다. |
ⓒ 윤성효 | 관련사진보기 |
4·3 창원성산·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전체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투표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8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체 33만 9675명 중 17만 3813명이 투표해 투표율이 51.2%였다고 밝혔다.
창원성산은 18만 3934명 중 9만 4101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51.2%였다.
통영고성은 15만 5741명 중 7만 9712명이 투표해 투표율 51.2%였다. 통영은 10만 9550명 중 5만 4994명(50.2%), 고성은 4만 6191명 중 2만 4718명(53.5%)이 투표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곧바로 창원, 통영, 고성 3곳에서 개표 작업에 들어갔다. 당락은 밤 10시경에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보궐선거는 역대 보궐선거(국회의원) 가운데 2017년 4·12(53.9%) 재보선을 제외하고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인다. 역대 재보선 투표율을 보면 2015년 4·29 35.9%, 2014년 7·30 32.9%, 2013년 10·30 33.5%, 2013년 4·24 41.3%, 2011년 4·27 43.5%, 2010년 7·28 34.1%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