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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13년째를 맞은 통기타 제조업체 콜텍 노동자 끝장투쟁 돌입 기자회견이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열렸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거리 행진을 벌이고 있다.
▲ "정리해고 13년" 콜텍 기타노동자 끝장투쟁 돌입 정리해고 13년째를 맞은 통기타 제조업체 콜텍 노동자 끝장투쟁 돌입 기자회견이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열렸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거리 행진을 벌이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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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김철선 기자 = 국내 최장기 노사분쟁 사업장인 콜텍 노사가 마침내 정리해고 노동자의 복직에 잠정 합의했다.

콜텍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는 22일 서울 강서구 한국가스공사 서울본부에서 열린 교섭에서 노사가 복직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콜텍 노사는 23일 오전 10시 박영호 사장이 참석하는 조인식에서 합의안에 정식 서명할 예정이다.

합의안에 따라 13년째 복직 투쟁을 벌여온 이인근 금속노조 콜텍지회장, 임재춘 조합원, 김경봉 조합원이 복직한다.

또한 직접 현장에서 투쟁에 가담하지 않았으나 복직 투쟁을 같이 해온 금속노조 콜텍지회 소속 노동자 22명은 해고 기간에 대한 소정의 보상을 받는다.

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태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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