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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의집'의 소등행사.
 "로뎀의집"의 소등행사.
ⓒ 로뎀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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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밤에 전깃불을 껐습니다."
 
(재)천주교마산교구유지재단 청소년지원시설 '로뎀의집'(관장 조정혜)은 4월 22일 저녁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된 소등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한 것이다.
 
소등행사에 동참한 소녀들은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보호할 수 있어 뿌듯하고 일상 속에서도 빨대 사용하지 않기, 텀블러 사용하기, 전기플러그 뽑기 등을 통해 지구의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조정혜 관장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플라스틱 안 쓰기, 비닐봉지 사용안하기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동참하게 되었으며, 로뎀의집 소녀들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03년 2월 12일 문을 연 로뎀의집은 가정과 사회로부터 소외받은 10대 소녀들을 위한 가정생활, 진학, 상담, 치료, 직업(자립)교육을 통해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가정공동체형 전문사회복지기관이다.

태그:#지구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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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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