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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개특위 위원장인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25일 오후 국회 정개특위 전체회의가 열릴 예정인 회의장 앞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가로막혀 있다. 뒤로 여영국 의원과 이정미 대표도 보인다.
▲ 가로막힌 심상정 위원장 국회 정개특위 위원장인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25일 오후 국회 정개특위 전체회의가 열릴 예정인 회의장 앞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가로막혀 있다. 뒤로 여영국 의원과 이정미 대표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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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막힌 심상정 "국회가 이래서 되겠냐"... 한국당 의원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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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0시 8분께, 심상정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정개특위 위원들이 회의장(본청 445호) 진입을 시도했지만, 스크럼을 짜고 있는 한국당 의원들에 의해 저지당했다. 이 자리에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 윤소하 원내대표 등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은 "국회가 이렇게 해서 되겠습니까"라며 길을 비켜달라고 요구했지만, 현장에 있던 한국당 의원들과 당직자들은 "헌법수호" 구호를 외치며 비켜서지 않았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이제 됐으니까 물러서세요! 회의 방해하면 안됩니다!"라고 항의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헌법수호"였다.

현장에 있던 정진석, 김기선 등 한국당 의원들은 등을 돌린 채 스크럼을 짜고 회의장 진입을 막았다.

태그:#심상정, #정개특위, #자유한국당, #패스트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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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기획편집부 기자입니다. 조용한 걸 좋아해요.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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