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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2019 서산 어린이날 큰 잔치가'가 서산 호수공원에서 열렸다.

만국기가 내걸린 호수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큰 잔치는 참교육학부모회 서산태안지회, 어린이책 시민연대 서산지회, 놀이패 뻘바람, 전교조 서산지회 등 모두 14개 서산지역 시민단체가 주관했다.

매년 시민단체는 서산시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행사와는 별도로 단체별로 시민들의 후원을 받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알찬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 호수공원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열린 '서산 어린이날 큰 잔치'에는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찾아 축제 한마당을 즐겼다.

이날 놀이패 뻘바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26개 부스에서는 너나들이 비행기 퍼포먼스, 어린이 국악합창단, 마당극 공연, 전통놀이 등 볼거리와 맛있는 한과, 뻥튀기 만들기, 심폐소생술 체험, 전쟁반대 평화통일 4행시 짓기, 페이스페인팅, 내가 만든 비누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클레이로 만드는 숲 속 이야기, 탱탱볼 만들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먹거리 치킨 나누기, 이름표를 타요 등 톡톡 튀는 주제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떡메치기 체험장은 어린이들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또다른 행사장에서는 뻥튀기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나눠주었다.

뿐만 아니라 풍선 터트리기 로봇이 준비된 체험장에서는 실제 로봇과 게임을 하기 위해 기다리는 어린이들이 많아 가장 인기가 높았다.

낮 최고기온 23도로 초여름 날씨를 보인 이날 가족들은 일찌감치 호수공원 한편에 텐트를 설치하고, 준비한 음식을 나눠먹으며 다양하게 마련된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즐겼다.

'2019 서산 어린이날 큰 잔치'를 준비한 민주노총서산태안위원회 신현웅 위원장은 "서산지역 시민사회, 노동조합들이 모여 10년 넘게 작지만 알차게 진행해온 어린이날 행사"라면서 "올해도 지역의 많은 단체와 시민들의 후원으로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이종렬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도 참석해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이날 서산지역 시민단체가 준비한 어린이날 행사 이외에도 5일에는 서산시가 마련한 '제97회 어린이날 기념, 서산 어린이 가족 한마당 축제'가 서산시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태그:#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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