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정의당 여영국 국회의원.
 정의당 여영국 국회의원.
ⓒ 여영국 의원실

관련사진보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여영국 의원(창원성산)은 "미세먼지, 일자리, 민생 예산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했다.

여 의원은 9일 정의당 몫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국회 사무처는 이날 문희상 의장의 결재에 따라 김종대 예결위원이 사임하고, 여영국 의원이 새로 예결위원으로 보임했다고 밝혔다.

여영국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예결위원으로서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여영국 의원은 "강원도 산불피해 긴급지원을 위한 예산,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예산, 창원·군산 등 고용위기 지역 일자리 지원 예산, 1만 5000대학 시간강사 대량 해고에 따른 지원예산을 중심으로 추가경정 예산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예결위원으로서의 의지를 피력했다.

또 최근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에 대해 여 의원은 "여론조사 결과 국민 대다수가 자유한국당이 조기에 국회에 복귀해 추경예산 심의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고 했다.

여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추경, 민생법안 등 산적한 민생을 계속 외면한다면, 국민들의 요구에 따라 여야 4당만의 추경 심의가 불가피할 수도 있다"며 자유한국당의 조속한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한편 여영국 의원은 5월 13일 경상남도교육청과 창원시, 17일 경상남도와 경남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정책협의를 갖는다.

여영국 의원은 도내 주요 기관장과 △공립유치원 신설 확대 방안, △학교석면 제거 및 내진설계 조기달성 △창원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연장과 성산구 확대방안, △창원사랑 상품권 발행 확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태그:#여영국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