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나의 정체감은 갈라졌다. 시댁에서 나는 온전한 한 사람이 아닌 남편에 의해 규정되는 '부수적 존재'였다. 남편과의 관계에서는 '자발적 헌신'과 '가부장적 의존' 사이를 오가며 헤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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