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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아오르는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미 군사연습과 남측의 신형군사장비 도입에 반발해 지난 7월 25일 신형전술유도무기(단거리 탄도미사일)의 "위력시위사격"을 직접 조직, 지휘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중앙TV는 이날 총 25장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2019.7.26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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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 2일 오전 10시 45분]
합참 "최대 비행속도는 마하 6.9로 탐지"
합동참모본부(아래 합참)는 북한이 2일 새벽 발사한 미상의 발사체에 대해 "단거리 발사체"라고 밝혔다.
합참은 "오늘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의 고도는 약 25㎞, 추정 비행거리는 220여㎞, 최대 비행속도는 마하 6.9로 탐지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지난 7월 25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은 고도 50여㎞로 600㎞를 비행했다. 이후 31일 발사한 발사체의 경우 고도 약 30㎞, 비행거리는 약 250㎞를 기록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7월 25일과 31일 발사체를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북한은 31일에 쏜 발사체를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라고 주장하고 있다.
[1신 : 2일 오전 5시 16분]
합참 "북한, 함남 영흥일대서 미상 단거리발사체 발사"
북한이 2일 새벽 또다시 동해 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아래 합참)는 이날 "북한은 오늘 오전 2시 59분경, 오전 3시 23분경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단거리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7월 25일과 31일에 이어, 8일 사이 3번째다.
7월 25일에는 '신형전술유도무기'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우리 군은 당시 북한의 발사체가 고도 50km에 600Km를 비행했다고 분석하고, 이를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평가했다.
7월 31일에는 '신형대구경조종방사포'라고 주장하는(한미 정보당국은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파악)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이들 발사체는 정점 고도 30Km, 비행거리는 250여Km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