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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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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장 윤화섭)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제외 등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안산시 무역보복 종합지원 대책본부(아래 대책본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안산시에 따르면, 대책본부에서는 앞으로 수출규제로 인한 안산시 관내 기업들 피해 현황 파악은 물론 체계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 일본관련 경제동향을 주시하는 등 관내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안산시는 내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규모를 당초 1천억 원에서 1천200억 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부품소재산업 자립과 기술지원 사업지원을 위한 자금도 108억 원에서 134억 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 시장은 지난 6일 관내 유관 기관장들과의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대책본부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 김무연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윤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손영환 안산세관장, 이상욱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산지점장 등이 참여했다.

윤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아베정부의 일방적인 무역보복 조치에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히며, 향후 한일양국은 물론 세계 경제 전반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

안산시는 피해 규모에 따라 내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규모를 당초 1천억 원에서 1천200억 원으로, 부품소재산업 자립과 기술지원 사업지원을 위해 108억 원에서 134억 원으로 확대 편성을 검토하고 피해기업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일본 수출규제에 따라 피해를 겪는 기업들은 안산시 산업지원본부 기업지원과(031-481-2841) 또는 안산상공회의소(031-410-3030)로 신고하면 된다.

태그:#윤화섭 안산시장, #안산시, #일본 무역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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