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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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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 아파트 단지 옆에는 이채로운 시장이 자리하고 있다. 수십 년간 곡물만 취급하는 수인곡물시장. 1948년 수인선 기차가 서는 종착역(수인역)이 생기자 사람과 물산이 몰려들었고, 자연스럽게 마을이 형성되고 수인곡물시장 같은 재래시장이 들어섰다.

오래된 곡물시장의 역사에 어울리는 낡고 빛이 바랜 곡물 빻는 기계들이 눈길을 끌었다. 곡물을 넣자 신기하게도 힘찬 소리를 내며 잘 돌아갔다. 들깨, 참깨 등 참기름 재료가 풍부해서인지 이곳엔 기름집도 많다. 인근에 사는 동네 주민들이 주요 손님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좋다고 한다.


태그:#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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