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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용동물병원 최용수 원장이 경상대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창원 용동물병원 최용수 원장이 경상대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 경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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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에 살고 있고 경상남도에서 동물병원을 하는 사람으로서 우리 지역사회의 수의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

창원 용동물병원 최용수 원장이 경상대학교 '양산 경상대동물병원' 건립기금으로 2000만원을 내놓으면서 밝힌 소감이다.

최용수 원장은 22일 오전 경상대 총장실에서 이상경 총장한테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상경 총장은 "경상대와 부산대가 협력하여 양산지역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에 동물병원을 설립하려는 데 대하여 깊이 이해하여 주셔서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동남권 첨단 대학동물병원을 설립하여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의 동물 의료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수 원장은 충남대 수의과대학 출신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BVC 주임연구원, 강남구 펫프렌즈동물병원 진료수의사, 한국진도견연구원 자문수의사 등을 맡고 있고 일본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을 이수(2009년)한 바 있다. 대한수의사회 정회원, 한국동물병원협의회 정회원, 창원 수의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용동물병원은 창원 지역 동물병원 중 유일하게 1.5T MRI를 가동하고 있다. CT촬영을 통한 종양진단, 백내장수술을 비롯해 특화된 안과진료, 최소 침습을 지향하는 복강경수술, 신부전 동물에게 혈액투석, 한방진료 등 지역사회에서 한발 앞선 의료기술을 가지고 있다.

태그:#경상대학교, #용동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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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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