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네이마르가 전반전에 1도움을 기록하고 기뻐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네이마르가 전반전에 1도움을 기록하고 기뻐하고 있다. ⓒ AP/연합뉴스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간판스타 네이마르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 정지 징계를 3경기에서 2경기로 줄였다고 AP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네이마르는 다음 달 22일 예정된 클럽 브뤼헤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다만 18일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전과 2주 후 진행되는 갈라타사라이전에는 출전할 수 없다.

앞서 네이마르는 지난 3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과 관련, 심판 판정에 대한 거친 불만 글을 SNS에 올렸다가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네이마르 측은 CAS에 항소했고, 이번에 2경기 출전 정지로 징계가 감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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