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19일과 20일 양양종합경기장에서 '평화의 울림과 몸짓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동해 북평원님놀이가 1위인 최우수상(강원도지사상)을, 강릉시 대표팀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18개 시군의 민속단 등 1000여명이 참가해 각 고장의 전통적인 민속놀이, 민요, 농악 등을 주제로 고장을 대표해서 다채로운 경연 및 시연을 펼쳤다.
한편 이번경연 최우수상 수상팀과 우수상 수상팀은 시상금과 상패 및 전국대회인 한국민속예술축제에 도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번 강원민속예술축제는 본 행사로 참석한 참가자들에게 양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낙산사와 오산리 선사유적 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해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