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대구시 자원봉사자들이 4일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기성면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 자원봉사자들이 4일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기성면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 대구시 제공

관련사진보기

 
대구시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공무원 200명을 '경북수해 복구지원단'으로 긴급 편성하고 경북 영덕군 영해면과 병곡면 등지에 보내 피해복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또 굴삭기와 덤프트럭, 살수차 등 복구장비도 수해복구 현장에 투입하기로 하고 긴급지원을 위한 성금도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영덕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동구청 등 대구시 각 구·군에서도 적극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대구지역 민간단체들도 경북지역의 수해복구 현장에 자원봉사자를 보내는 등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와 대구적십자봉사원은 이날 울진군과 영덕군에 각각 40명의 자원봉사자를 보내고 밥차 등 구호물품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 자율방재단과 새마을,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자유총연맹 등 민간단체에서도 긴급회의를 열고 복구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도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구시도 경북지역 피해가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태그:#태풍 미탁, #피해복구, #대구시, #경상북도, #태풍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대구주재. 오늘도 의미있고 즐거운 하루를 희망합니다. <오마이뉴스>의 10만인클럽 회원이 되어 주세요.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