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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계룡세계군문화축제’ 개막 축하공연 모습.
▲ “제12회 계룡세계軍문화축제”  ‘제12회 계룡세계군문화축제’ 개막 축하공연 모습.
ⓒ 계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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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개막한 '제12회 계룡세계군(軍)문화축제'가 오늘(7일) 나흘간의 일정에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축제는 매일같이 헌병 모터싸이카 퍼포먼스, 세계 최강의 공격헬기 아파치와 블랙호크의 축하비행 및 퍼포먼스, 태권도 시범, 육군 및 몽골과 베트남 등 해외군악대의 화려한 공연 등 관람객과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5일 시내 1.5km 구간에 걸쳐 펼쳐진 육·해·공군 군악 의장대, 태국·몽골·베트남 군악대, 헌병MC, 면·동 주민, 관람객들이 어우러진 거리퍼레이드는 축제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해외군악대의 주·야간 공연을 비롯해 오버워치 솔저 리그전, 인기 유튜버 창현 거리노래방 이벤트, 국군장병 위문열차 공연도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제12회 계룡세계군문화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제12회 계룡세계軍문화축제”  ‘제12회 계룡세계군문화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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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민·군 화합과 단결의 상징으로서 총출동한 출연진과 관람객, 시민이 하나 돼 장관을 연출했고, 팝핀과 스포츠댄스, B-Boy의 합동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더 높였다. 또 주말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은 2만피트 상공에서 뛰어내린 한미연합 고공강하, UH-60 블랙호크의 페스트로프, 지상의 왕자 K-2 전차와 장갑차 등의 기동장비 시범, 적 지휘소 공격 미래 전투상황 묘사를 볼 수 있었다.

아울러, 육군의 전차와 장갑차 등 기동장비를 실제로 탑승하고 지축을 흔드는 굉음 속에 달려보는 짜릿함의 군문화축제의 다양한 체험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 최고의 보안이 요구돼 평소에 갈 수 없는 육·해·공군본부의 계룡대를 용도령 열차를 타고 투어하는 체험과 계룡산 안보 등반은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깨닫고, 국방수도 계룡의 의미를 충분히 더 해 주었다는 평가다.

한편, 당초 지난 2일 개막해 6일 폐막 예정이던 '제12회 계룡세계군문화축제'는 태풍 미탁의 북상으로 일정이 조정돼 개최됐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게릴라뉴스(www.ccgnews.kr) 와 내외뉴스통신에도 실립니다.


태그:#계룡세계군문화축제, #계룡시,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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