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19일 김해 삼문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지구가 아파합니다! 1회용품 안쓰기’ 캠페인.
 19일 김해 삼문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지구가 아파합니다! 1회용품 안쓰기’ 캠페인.
ⓒ 김해시청

관련사진보기

 
"지구가 아파합니다. 1회용품 안 쓰기를 합시다."

경남 김해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1회용품 안쓰기'를 다짐하고 나섰다. 김해시는 19일 삼문고등학교 강당에서 경남학부모샤프론봉사단,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과 함께'지구가 아파합니다! 1회용품 안쓰기' 캠페인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김해지역 12개 중‧고교에서 학부모샤프론봉사단과 청소년봉사단연맹 소속 학생과 학부모 350여명이 참여했으며 '나도 환경지킴이! 1회용품 굿바이'를 주제로 강의, 퀴즈체험, 거리행진을 했다.

참석자들은 △1회용 컵‧용기 사용하지 않기(텀블러 사용하기) △1회용 비닐봉지 요구하지 않기(장바구니 사용, 빗물제거기 이용) △빨대‧물티슈 사용하지 않기 같은 생활 속 실천사항을 다짐했다.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관계자는"세탁소용 1회용 옷걸이를 업사이클링해 필요로 하는 곳에 보급을 추진 중이며 1회용품 사용에 따른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일 김해 삼문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지구가 아파합니다! 1회용품 안쓰기’ 캠페인.
 19일 김해 삼문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지구가 아파합니다! 1회용품 안쓰기’ 캠페인.
ⓒ 김해시청

관련사진보기


태그:#일회용품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