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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를 통한 골목상권 살리기 토론회".
 "지역화폐를 통한 골목상권 살리기 토론회".
ⓒ 여영국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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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 '지역화폐'를 도입할 것인지를 따져보는 토론회가 열린다.

여영국 국회의원(창원성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본부,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4일 오후 2시, 경남중소벤처기업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화폐를 통한 골목상권 살리기 토론회"를 연다.

여 의원은 "지역경제와 지역공동체 활성화 차원에서 도입·확산되고 있는 지역화폐의 성공사례를 통해 창원시의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중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들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연다"고 했다.

여 의원은 "제조업 침체와 일본의 수출규제 및 대기업 유통자본 진입의 여파로 특히 중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했다.

이어 "인천시 등에서 폭발적인 이용률을 보이고 있는 지역화폐 활성화 사례를 통해 창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역외 소비율을 줄임과 동시에 지역 경제가 선순환 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랴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행정안전부, 경상남도, 창원시,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후원한다.

신규철 (사)전국중소유통상인연합회 정책이사가 "지역화폐를 통한 골목상권 살리기"를 발표하고, 안광호 인천시 e음카드 팀장이 "인천e음 전자상품권 플랫폼"을 소개한다.

토론에서는 정호진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과 노창섭 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원회 위원장, 하선영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제로페이활성화 지원단장, 이윤기 마산YMCA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여영국 의원은 지난 1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알린 "공감·경청 민심투어 만인보(萬人步)" 민생 프로젝트 첫 번째 로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으며, 앞으로 10여 차례의 각계 각층을 만나는 기획 연속 토론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태그:#지역화폐, #여영국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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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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