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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은 대전 서구갑 당원협의회위원장에 백운교(47) 중앙당청년위원장이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서구갑당협준비위원회는 지난 22일 오후 서구 내동 덕수빌딩 3층 회의실에서 이재선 최고위원 겸 대전시당위원장, 권선택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첫 당협 대의원대회를 열고 압도적인 지지로 백 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백 위원장은 충남 연산 출신으로 충남고, 충남대 공업교육대, 충남대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고교 교사를 거쳐 충청남도지사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제18대총선에 서구갑 선진당 후보로 출마했었다.
한편 이날 선출된 백 위원장은 대전시당 운영위원회 인준을 거쳐 중앙당 당무회의 추인을 받아 당협위원장에 최종 임명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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