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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저녁 창원에서 열린 “내정간섭 혈세강탈 방위비 분담금 인상강요 미국규탄 경남대회”.
 15일 저녁 창원에서 열린 “내정간섭 혈세강탈 방위비 분담금 인상강요 미국규탄 경남대회”.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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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혈세 미군주둔비 6조, 방위비분담금 인상 반대한다."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미군은 필요없다."
"남아도는 방위비 분담금 한 푼도 더 못낸다."
"아베야 정신 차려라."

창원시민들이 거리행진하며 외쳤다.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경남진보연합은 15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앞에서 "내정간섭 혈세강탈 방위비 분담금 인상강요 미국규탄 경남대회"를 열고 거리행진했다.

류조환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은 "지소미아를 연장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말이 들린다. 말도 안된다. 36년간 이 땅을 점령하고 위안부와 강제징용 노동자에게 아픔을 준 일본에게 어찌 군사정보를 공유하느냐"고 했다.

류 본부장은 "모든 결정 권한을 쥐고 있는 민주당에게 결단을 요구하기 위해 왔다"며 "지소미아 내정간섭 중단하라. 지소미아 완전종료 자주권을 회복하자"고 했다.

하원호 경남진보연합 대표는 "미군이 70년 동안이나 빼앗아 먹었으면 이제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 미국은 며칠 동안 우리나라를 숙대밭으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그는 "미국이 돈이 없으면 나가면 되지 왜 그렇게 붙어서 그렇게 하고 있느냐. 미대사관 앞에 가서 투쟁해야 한다"고 했다.

참가자들은 갖가지 구호를 적은 펼침막을 들고, 일본 의류업체인 유니클로가 있는 롯데백화점 앞에서 상징의식을 가졌다. 참가자들이 바닥에 갖가지 구호를 분필로 적은 것이다.

오주현(대학생)씨는 규탄발언에서 "우리 정부는 일본과 잘 해보자고 한다. 그런데 미국은 지소미아 연장을 요구한다. 우리 자주권회복을 위해 같은 과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일본제품 불매, '노아베' 투쟁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참가자들은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까지 거리행진했다.
 
15일 저녁 창원에서 열린 “내정간섭 혈세강탈 방위비 분담금 인상강요 미국규탄 경남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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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미국 규탄, #주한미군, #경남진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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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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