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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종합동물병원 이영락 원장, 경상대 천만 원 출연.
 부산종합동물병원 이영락 원장, 경상대 천만 원 출연.
ⓒ 경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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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는 부산종합동물병원 이영락 원장(수의과대학 동문)이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영락 원장은 2000년 수의과대학에 1100만 원, 2019년 경상대 ROTC 장학금으로 100만 원을 출연하는 등 남다른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11월 25일 오후 총장실에서 이상경 총장과 보직교수, 이영락 원장과 노천섭 수의과대학 발전후원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출연증서 전달, 영수증과 기부증서 전달, 인사말씀, 기념촬영의 순으로 30분 동안 진행됐다.

이영락 원장은 "경상대 양산동물병원 신축에 힘을 보태는 것은 학교에서 받은 만큼 돌려주는 마음이다. 동물병원을 신축하여 세계적 수의과대학으로 자랑할 수 있는 우수한 의료진을 교육하여 부울경 지역 1000만 명 반려동물 시민들에게 양질의 진료서비스 제공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상경 총장은 "수의과대학 동문으로서 경상대학교 양상동물병원 건립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무척 고맙다."라고 말하고 "보내주신 발전기금을 목적에 맞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태그:#부산종합동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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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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