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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caption>경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2018년 4월9일 강동면 철길 건널목 사고 현장에서 경주소방서 구조대원들이 트럭운전자를 응급처치 하고 있는 모습. 사진. 경주포커스 DB</figcaption>
 
경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2018년 4월9일 강동면 철길 건널목 사고 현장에서 경주소방서 구조대원들이 트럭운전자를 응급처치 하고 있는 모습. 사진. 경주포커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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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2000만 관광객 시대를 위한 안전한 경주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교통사고 발생 및 사망자 줄이기를 위한 5개년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 기간 동안 매년 10%p이상의 사망자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65명이던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6년 56명, 2017년 41명, 2018년 45명, 2019년 34명으로 2018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65명이던 사망자는 2019년 34명으로 연간 교통사망자 수는 5년전에 비해 지난해 약 48%p가량 감소한 것.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크게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4867건, 3213명에서 2019년 4702건, 부상 2611명으로 어느정도 감소했지만, 전체적으로는 크게 감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참조>
 
<figcaption>경주시 교통사고 발생및 사망자수 변화.<자료=경주시></figcaption>
 
경주시 교통사고 발생및 사망자수 변화.<자료=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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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의 공약인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올해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교통시설물 개선에 3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어린이보호구역 선 및 정비에 3억, 노인보호구역개선 1억,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및 정비 2억, 교통안전시설물 유지 관리등 4억5000만원,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설치 1억(2곳)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경주포커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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