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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1월 28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에서 공항 이용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1월 28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에서 공항 이용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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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부산광역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했다가 부산으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해 모두 소재 파악이 됐다고 밝혔다.

4일과 5일 사이 일부 언론에서 부산으로 입국한 한국인 1명과 중국인 2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다고 보도했지만, 부산시는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언론이 보도한 3명은 후베이성을 방문했다가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사람들이었다.

언론들은 "김해공항로 귀국해 전수조사해야 할 58명 중 3명에 대한 조사가 불가능한 상태다"거나 "이들은 전화 연락도 되지 않고 현재 위치도 파악되지 않는 상태"라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부산시 건강정책과 관계자는 6일 전화통화에서 "한국인 1명은 보도가 나간 당일 소재가 파악됐고, 바로 확인이 되어 언론사에 정정 보도를 요청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중국인 2명과 관련해서는 "출입국 관리 기록을 보니 중국인들은 1월 21일 입국했다가 출국한 사실을 5일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신종 코로나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했다가 부산으로 입국한 국내외 사람들 가운데 연락이 되지 않는 사례는 없다"며 "계속해서 능동감시라든지 자가격리 등으로 파악을 하고 있다"고 했다.

부산지역에서는 신종 코로나와 관련해 아직 확진자가 없는 상태다.

태그:#신종 코로나,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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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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