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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해 자가격리 상태로 보건소의 모니터링을 받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2월 6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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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 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해 자가격리 상태로 보건소의 모니터링을 받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지난 6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고양시 복지정책과로부터 구호물품을 전달받은 보건소는 모니터링 밀착담당 공무원과 시에서 지원받은 행정인력이 2인1조가 돼 자가격리자 53명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자가격리자들은 확진자와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14일 동안 활동이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품목은 쌀 4kg, 햇반 10개, 라면 10개, 즉석찌개 3개, 참치 8캔, 김 20개, 롤 휴지 30개, 생수 2.5L 12병 등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다.
구호물품 세트는 향후 자가격리자가 발생할 경우 한 세트씩 전달할 예정이다.
고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자체 선별진료소 및 관내 4개 의료기관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비상방역대책반을 편성해 24시간 감시체계로 대응해 지역 주민들이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031-8075-4059, 4017), 일산동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031-8075-4135, 4211), 일산서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031-8075-4211, 4218)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