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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3일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만나 대구 청년정책 제안서를 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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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청년에게 물고기를 주는 대신 물고기 잡는 능력을 길러주는 대구형 청년정책을 제시했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 3일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자 더드림청년단 단장을 만나 대구의미래인 청년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난 24년간 대구시 인구 순유출 30만 명 가운데 15만 명이 20대 청년이었다"며 "결국 일자리·주거·교육·부채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스스로 취업과 고용가능성을 바라보고 대구를 떠나는 청년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근본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지역 내 청년인재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산하 공공기관 청년고용할당제, 대학생 기숙사, 청년 및 신혼부부 행복주택 보급 확대 등 근로 및 주거 정책을 통해 지역청년들이 대구에서 경제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중고등학생 시절부터 본인의 적성을 찾아가는 교육정책을 교육부와 협의하고 동구지역에 '청년 미래원'을 설립해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렇게 되면 제2, 제3의 대구출신 봉준호 영화감독 같은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