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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경남지역 '코로나19' 대응 상황.
 2월 20일 경남지역 "코로나19" 대응 상황.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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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현재 경남지역에는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날 오전 경남도는 "코로나19의 전국 확진자는 51명이고, 경남도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없다"고 했다.

이날 현재 경남지역 자가격리자는 2명이다. 이는 19일 오후 5시에 비해 2명이 신규 증가한 것이다. 신규 2명은 확진자와 같은 종교행사 참석자로 알려졌다.

경남도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아 즉시 자가격리조치하였고, 진단검사 실시와 전담공무원 배치 등 엄격하게 관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19일 오후 5시까지 경남지역 검사자는 52명으로 증가했다. 이들 가운데 7명은 '음성'으로 나왔으며 나머지 45명은 검사중이다.

검사자 52명은 신규 의사환자로 중국 방문자 6명, 중국 외 국가 방문자 24명, 국내 22명이다.

국내 22명은 원인불명 폐렴 등 의료기관 의사 소견으로 검사를 진행했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현재 경남지역 능동감시자는 151명이다.

경남도는 김경수 지사 주재로 이날 오전 18개 시군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일일점검 영상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대구 발생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긴급 방역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고 했다.

대구·경북과 인접 생활권인 밀양, 창녕, 합천, 거창 지역의 역사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매일 2회 이상 예방적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태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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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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