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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오는 3월 29일 열릴 예정이던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취소되었다.

합천벚꽃마라톤대회본부(대회장 문준희 합천군수)는 제19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를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따라 참가자와 관광객의 감염을 예방하고자 취소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회본부는 지난 24일 문준희 합천군수 주재로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취소 결정'했다. 합천군은 "마라톤 참가자, 동호인, 지역주민의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고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벚꽃마라톤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금번 대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주신 대회관계자 노고에 감사드리고,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마라톤 동호인 가족여러분께 양해를 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 군수는 "내년 20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에는 다양한 특전과 풍성한 이벤트로 알차게 전국의 달리미 여러분을 모시겠다"고 전했다.
 
경남 합천군청.
 경남 합천군청.
ⓒ 합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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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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