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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 선별진료소 및 한마음창원병원 방문.
 김경수 경남도지사, 선별진료소 및 한마음창원병원 방문.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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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코로나19 첫 완치자가 나왔다. 28일 오후 경남도와 거제시에 따르면 경남 9번 확진자가 5일 만에 완치돼 이날 퇴원했다.

9번 확진자는 거제에 사는 1987년생 여성으로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이 여성은 증세가 경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해제 기준은 증상이 모두 사라진 다음 48시간이 경과하고, 24시간 간격으로 검사결과 2회 모두 음성일 경우다. 이 확진자는 28일 오후 2시 30분 퇴원했다.

경남도는 "도와 의료진을 믿고 치료에 적극 협조해 준 9번 확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환자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마산의료원 의료진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이 추가돼 총 49명이다.

창원 일가족 3명은 음성인데 양성으로 발표되었다가 28일 확진자가 아닌 것으로 정정돼, 전체 확진자수 집계에서는 제외됐다. 확진자 번호는 3명의 번호(경남 31번, 32번, 33번)를 건너 뛰어 부르기로 했다.

'경남 51번' 확진자는 창녕에 거주하고 있는 1959년생 여성으로 감염 경로는 확인 중이고,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경남 52번' 확진자는 거창에 거주하는 1951년생 여성으로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신도다. 이 확진자는 건강상태가 양호한 편이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지난 2월 19일 예배 때 '경남 3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태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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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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