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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시설 칠곡밀알사랑의 집 전경.
 25일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시설 칠곡밀알사랑의 집 전경.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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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에 있는 중증장애인시설인 밀알사랑의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해당 시설에서 지난달 장애인과 직원 등 24명이 집단 감염된 데 이은 25번째 확진자다.

9일 경북도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밀알사랑의집 사회복지사인 A(56)씨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포항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 장애인 5명을 돌본 뒤 귀가했다.

A씨는 밀알사랑의집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다음 날인 지난달 24일 전수조사 당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포항의료원에서 장애인을 돌볼 당시에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9일 밀알사랑의집으로 복귀한 후 이달 4일까지 예방적 자가격리 상태로 있다가 5일부터 시설에서 근무 중 발열증상이 있자 6일 검체를 체취해 검사했다. 그리고 지난 7일 3차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가 5일과 6일 접촉한 밀접접촉자 10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했지만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밀알사랑의집은 지난달 28일부터 코호트 격리 중이다.

태그:#코로나19, #밀알사랑의집, #장애인,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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