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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4일 발생한 대전지역 25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인 이 환자는 지난 10일 기침증상이 발현됐다. 현재는 가벼운 폐렴 증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을지대학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한 후 이날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유성구 봉산동 한국가스기술공사에 근무하는 이 환자는 지난 18일부터 자가격리 상태였으며, 현재는 충남대학교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이 환자와의 접촉자 5명도 자가격리하고,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가 공개한 이 환자의 이동 동선을 보면, 지난 12일 자차를 이용해 회사에 출근한 뒤, 관평동 A쌀국수와 소바, B커피하우스 등을 방문했다.

13일부터 16일까지는 접촉자가 없었으며, 17일에는 봉산동 C생선구이를 방문했다. 22일 이후에는 자택에 머무르다 을지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이 환자는 이동할 때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환자와의 접촉자는 19명이며, 모두 자가 격리된 상태다.

대전시는 이 환자가 다녀간 동선에 대해서 철저한 방역소독을 마쳤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시 홈페이지에 공개한 대전지역 2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일부 업소명은 모자이크 처리).
 대전시가 시 홈페이지에 공개한 대전지역 2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일부 업소명은 모자이크 처리).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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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대전시, #확진자, #관평동, #봉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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