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여전히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고, 지역 소상공인, 서민, 지역 상인들은 긴급자금을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며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대구 31번 환자가 발생(2월 18일)한 후로 딱 39일째를 맞고 있는 대구의 주말은 걱정 속에서도 사람들의 경각심이 다소 풀어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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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인근공원에 몰린 사람들 대구 인근 공원에 유채꽃을 보러온 시민들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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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사회적거리두기 대구 인근 공원에 나와 산보를 하고 있는 시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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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나들이 나온 인파와 벚꽃과 유채꽃 구경을 나온 인파들로 북적일 정도이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신천지 사태이후 점차 소강상태로 접어든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집단감염(정신병원, 요양병원 등)으로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집단집회 금지와 외출자제, 2M거리두기를 요청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주문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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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장에 모인 젊은 인파들 휴일을 맞아 공원에 나온 젊은이들이 북적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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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이때 자칫 방심하게 되면 또다시 우리는 제2의 신천지 사태와 같은 집단감염의 구덩이에 빠질 수 있으며, 학생들의 개학 여부도 더욱 불투명해질 수 있다.
4월 6일 초중고 학교의 개학을 앞두고 있는 대구, 여전히 지역 사회 일부 학원, 종교단체들은 개강을 하거나 예배를 강행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