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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가 소방관들과 함께 했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소방관들과 함께 했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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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는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축하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4월 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존경하는 소방공무원 여러분! 국가직 전환을 축하합니다"고 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19 위기가 끝나지 않았지만 축하하기에 충분한 일입니다"며 "특히 경남도의 소방공무원 여러분은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119신고센터 응대 지원과 환자 수송 및 안내, 각종 방역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셨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고 인사했다.

소방공무원에 대해, 김 지사는 "지역과 재정여건에 상관없이 오로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만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고 했다.

이어 "소방관이 방화 장갑을 사비로 구입해 국민 생명을 지키는 현장에 나가게 하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됩니다. 소방관이 안전해야 국민도 안전합니다"며 "소방관이 좋은 일자리가 되고 스스로 행복해야 국민도 함께 행복할 수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2020년 4월 1일 오늘은 더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큰 걸음을 뗀 날입니다. 인력 충원과 장비 보강, 후생복지 등 많은 부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고 했다.

이어 "경남도 역시 소방공무원 여러분이 편안한 마음으로 현장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국민을 위해 일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태그:#김경수 지사, #소방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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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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