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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필 명예교수, 30년 연구한 ‘남명학’ 관련 논문집 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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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인문대학 한문학과 이상필 명예교수가 30년 동안 연구한 남명학 관련 논문을 2권의 책으로 묶어 냈다. 이상필 명예교수는 올 2월 정년퇴직에 맞춰 <남명의 학문과 남명학파>(경인문화사, 557쪽), <남명학파의 인물들>(경인문화사, 639쪽)을 동시에 펴냈다.
이상필 명예교수는 "1990년부터 2019년까지 30년 동안 쓴 글이 50여 편인데 그중 남명과 남명학파 연구에 관한 글이 43편이니 거의 대부분의 연구가 남명과 남명학파에 집중돼 있었다"고 했다.
이 교수는 "<남명학연구>에 실린 것이 28편이고 나머지는 12개 학회지에 흩어져 있다. 남명과 남명학을 연구하는 사람에게는 필요하지만 찾기 어려운 곳에 실려 있는 경우도 있어서 이를 묶어 둘 필요성이 제기됐다"라면서 논문집 발간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