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내일(3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만 많은 가운데 일부 내륙의 낮 기온이 30℃까지 오르며 덥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3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새벽까지 흐린 후 점차 맑아지겠으나 강원도는 새벽까지 비가 조금 내린 후 점차 개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에서 20℃, 낮 최고기온은 23℃에서 31℃가 되겠다.
* 예상 강수량 (~3일)
- 강원도 : 5mm내외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5m, 남해상에서 0.5~2m, 동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서해안과 남해안은 오전까지 해무가 유입돼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이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대기의 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그러나 일사가 강해 자외선 지수는 제주도 '보통'을 제외한 전국이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4일 중부지방은 흐린 하늘을 보일 전망이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