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SNS 갈무리

관련사진보기

 
ⓒ SNS 갈무리

관련사진보기

 
ⓒ SNS 갈무리

관련사진보기

 
ⓒ SNS 갈무리

관련사진보기

 
ⓒ SNS 갈무리

관련사진보기


전국의 고1, 중2, 초3, 4학생들이 3차 등교를 시작한 가운데, 충남 서산의 학생들도 차분하게 등교를 마쳤다. 

가랑비가 내리는 이날 3차 등교가 시작된 서산의 각 초·중·고에서는 지난 1, 2차 등교와 마찬가지로, 철저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생활 방역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선희 서산교육장과 함께 서림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초3, 4학생들의 개학을 환영하는 한편, 생활 방역 준수를 홍보하는 안전 등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고 1 딸을 둔 한 학부모는 "얼마만에 등교인지 여고 1학년 등굣길이 풋풋함과 설렘으로 가득하다"면서 "설렘 반 기대 반"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개학 준비를 살펴보기 위해 서산의 한 중학교를 방문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3일과 8일이면 모든 학교가 등교를 한다"면서 "충남은 다행히 감염증 확산이 없지만, 한편으로는 여전히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3차 등교가 있던 이날 보령 보령 명천초등학교를 찾은 김 교육감은 SNS를 통해 "학생이 있어야 학교는 봄이 온다"며 "교실에 돌아온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학교 내외 방역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3차 등교와 관련해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3차 등교한) 서산시 학생은 모두 5000여 명으로, 이상이 있어 선별진료소를 이용한 경우 없이 모두 정상적으로 등교했다"며 "교육 가족 모두 반갑게 학생들을 맞이했으며,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태그:#모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