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이 경기도 '노후 생활SOC 개선 및 소규모 시설 확충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6억원을 확보했다.
'노후 생활SOC 개선 및 소규모 시설 확충사업'은 경기도 주관으로 도 내 노후한 생활SOC 시설에 대해 개·보수, 기능보강 또는 시설 신설을 위한 사업비의 60% 이상을 지원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에서 선정된 사업은 총 3개 사업으로, 양서면 '양서 아동·청소년 복지회관 조성 사업', 옥천면 '옥천 4리 마을회관(경로당) 재건축 사업', 지평면 '지평레포츠공원 트랙 보수 사업'이다.
사업비는 각 사업별 3억 원으로 총 사업비 9억 원 중 6억 원은 경기도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3억 원은 양평군이 투입해 연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 될 방침이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사업 진행에 가장 큰 걸림돌은 결국 재정 부담인데, 이번 사업 확정을 통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추진하는 데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