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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는 저소득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0년 말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에너지바우처를 신청·접수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저소득층의 에너지 비용 경감을 위해 여름철 전기요금과 겨울철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등 난방요금을 직접 지원하는 제도이다. 구는 지난해 신청한 6257가구에 약 7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의 경우 6월초 기준 5376가구가 신청 완료하여 7월부터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이나 세대원 중 노인(만 65세 이상), 영유아(만 6세 미만),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이 있는 가구이다. 

가구당 지원금액은 1인 9만5천원(여름 7천원, 겨울 8만8천원), 2인 13만4천원(여름 1만원, 겨울 12만4천원), 3인이상 16만7천원(여름 1만5천원, 겨울 15만2천원)이다. 여름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겨울바우처는 10월 1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여름바우처의 사용잔액은 겨울바우처로 이월된다.

신청은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작년에 지원받은 가구 중 변동사항이 없는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올해도 지원받을 수 있다.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은평구청 환경과 및 동 주민센터의 담당 공무원을 통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에너지바우처 신청방법 및 혜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환경과(☎02-351-7643) 또는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로 문의하면 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은평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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