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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의회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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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가 지난 25일 제25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서산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후반기 의장으로 민주당 이연희(51) 의원이 선출돼 2년간 서산시의회를 이끌게 됐다.

1991년 지방자치 부활에 따른 총선거 이후 서산시의회에서 여성이 의장으로 선출되는 건 이 의장 당선자가 처음이다.

부의장에는 이수의(60, 민주당) 의원이 당선됐으며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최기정(민주당) 의원, 총무위원장에는 조동식(통합당)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안효돈(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 의장 당선자는 민주당 비례대표로 지난 7대 서산시의회에 입성했으며, 지난 제7회 지방선거에서 인지, 부춘, 석남동 지역구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또한, 제8대 전반기 총무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왔으며,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이날 이 의장 당선자는 "서산시의회 첫 여성 의장으로서, 엄마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면서 "무거운 마음, 빚진 심정으로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 6명의 의원들과도 협치하고 소통하며 함께 잘 이끌어 가겠다"라며 "맹정호 시장과 1600여 공직자들과 함께 협치하고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태그:#이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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