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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음'이란 회원증 한 장으로 전국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7월 1일부터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한 장의 회원증으로 전국 책이음 참여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책이음서비스'란 국립중앙도서관을 통합센터로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다. 회원에 가입하면 누구나 참여 공공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고 책이음 홈페이지에서 전국 책이음 대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상반기에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7월 1일 자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경남교육청은 현재 26개 소속 공공도서관에서 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통합대출 및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 편의를 제공 중이다.

이번 책이음서비스 시행으로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였다. 타지역 책이음 회원증 소지자에게는 가입신청서, 신분증과 같은 개인식별정보를 이용한 이용자 확인 과정 없이 책이음 회원 가입 정보만을 연계하여 도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이용자들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책이음서비스 시행으로 회원증 발급 비용을 절감하고, 공공도서관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 및 사서의 부가적인 업무 경감 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이음서비스 시행에 대해 궁금한 점은 경상남도교육청 통합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gnelib.gne.go.kr)나 이용하기를 원하는 소속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정홍균 경남도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책이음서비스 시행으로 도민들이 전국 어디서든 자유롭게 도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전국 도서관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통합공공도서관 책이음서비스 시행.
 통합공공도서관 책이음서비스 시행.
ⓒ 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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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경남도교육청, #책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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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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