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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전이는 차이점을 인정하면서 같은점을 추구한다는 사자성어다. 원유민 의장은 하반기 화성시의회를 구동전이하는 의회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 원유민 의장 선출  구동전이는 차이점을 인정하면서 같은점을 추구한다는 사자성어다. 원유민 의장은 하반기 화성시의회를 구동전이하는 의회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 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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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하반기 의장으로 원유민 화성시의원(더민주)이 선출됐다. 지난달 29일 화성시의회 제194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 부의장 선출, 각 상임 위원장 선출을 진행했다. 의장 및 부의장 후보는 각각 원유민 의원, 이창현 의원 단독으로 나왔으며, 투표방법은 무기명 투표, 투표용지 표기방법은 찬반기표식으로 진행했다.

원유민 의장은 총 투표수 19표 중 찬성표 17표, 반대표 1표, 무효 1표로 당선됐다.
 
원유민 의장은 "의회정신을 구현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라며  당선 인사를 전했다.
원 의장은 "의회는 단순한 견제기구 또는 감시기구가 아닌 민주적 정통성이 가장 높은 기구다. 스물 한분 의원 한 분 한 분이 시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원 의장은 "시민의 권리를 실현하는 핵심기구로 그 위상과 역할을 확립하고 의회다운 의회를 구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다음을 준비하는 의회,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사회통합의 촉매 역할을 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원유민 의장은 당동벌이와 구동전이라는 사자성어를 예로 들며 향후 화성시의회 하반기가 나아갈 방향을 밝혔다. 당동벌이는 옳고 그르고 간에 같은 편을 편들고 다른 편은 배격한다는 뜻이고, 구동존이는 차이점을 인정하면서 같은 점을 추구한다는 뜻이다.

원 의장은 "화성시의회를 구동존이하는 의회로 만들어 나가겠다. 이를 위해 의회 내의 협치를 중요히 여길 것이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의회의 기본원칙을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이창현 의원(미래통합당)이 총 투표수 20표 중 찬성 17표, 반대 2표, 기권 한표를 받아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이창현 부의장은 "선배․동료 의원 분들의 선택에 감사하다"며 "의회 기본의 역할인 견제 기능은 물론 85만 시민과  화성시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의회는 각 상임위원별로 위원장을 선출했으며 기획행정위원장은 총 투표수 19표 중 17표를 득표한 황광용 위원(더민주)이 당선됐다. 경제환경위원장으로는 총 투표수 19표 중 19표 득표한 엄정룡 의원(더민주)이, 교육복지위원장은 투표수 19표 중 18표를 득표한 송선영 의원(미통당)이, 도시건설위원장으로는 총 19표 중 17표를 득표한 배정수 의원(더민주)이 당선됐다.

제194회 제1차 본회의는 김홍성,이창현,공영애,구혁모,김경희,김도근,김효상,박경아,박연숙, 배정수,송선영,신미숙,엄정룡,원유민,이은진,임채덕,정흥범,차순임
최청환,황광용 의원 등 20명이 출석했으며 조오순 의원은 불참했다.  

덧붙이는 글 | 화성시 풀뿌리 지역언론 화성시민신문에도 게재했습니다.


태그:#화성시민신문 , #화성시의회 , #하반기원구성 , #원유민의장 , #이창현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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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신문에서 일합니다. 풀뿌리지역언론운동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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