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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은 7월 4일 오전 경남도청 서부청사 도민접견실에서 김경수 지사를 만났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7월 4일 오전 경남도청 서부청사 도민접견실에서 김경수 지사를 만났다.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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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은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강남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비롯해 주요 정책사업을 건의하고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4일 오전 경남도청 서부청사 도민접견실에서 김 지사를 만났다. 김경수 지사는 이날 오전 경남도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열린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 제4차 도민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진주를 찾았던 것이다.

진주시는 "김경수 도지사가 진주를 방문함에 따라 조규일 시장이 주요 정책사업 및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고 조속히 해결하고자 김 지사와 만남을 요청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강남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 조성, 글로벌 게임센터 유치 등 주요 정책 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고, 비거 테마공원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경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조규일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침체된 서부경남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강남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등 정책사업 추진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김경수 도지사는 "서부경남의 발전은 경남도 역시 함께 노력해야 할 숙제이고 같이 고민할 문제"라며 "진주시의 정책건의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고 진주시는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비거테마공원 조성에 관하여 "진주시는 비거의 역사적 실체는 별론으로 하고,'비거이야기'를 관광콘텐츠화 하여 진주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조 시장은 "진주성, 유등 전시와 체험관, 비거 테마공원을 연결하는 남강변 관광벨트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 한다"고 밝혔다.

태그:#김경수 지사, #조규일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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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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